[영화 후기/리뷰] 킬러의 보디가드. 조금 느리지만, 터지는 입담 케미. 안녕하세요. 작가우주써니입니다. 얼마 전 를 보고 살짝 내상을 입은 터라,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가 급 땡겨서 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예고편을 보고 많이 기대했었는데,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볼만은 한 영화였습니다. 어차피 킬링타임용으로 보러 갔으니, 딱 그 만큼의 미덕은 갖춘 영화였네요. 사실 영화 시작 20~ 30분 정도가 조금 뻔합니다. 그래서 살짝 지루한데요. 잘 나가는 트리플 경호원이 딱 봐도 추락할 거 같았고, 전설의 킬러를 경호하게 되는 과정도 그냥 저냥 별다른 임펙트 없이 흘러갑니다. 그나마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잭슨이 만나면서부터 조금씩 재밌어지기 시작하는데요. 조금 아쉬웠던 것은 둘이 만나고 난 뒤에야, 그간의 앙숙관계에 대해 말로 털어놓는 부분이었습니다. 표면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