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파이더맨 : 홈커밍> 제 별사탕 점수는요?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 어젯밤, 아무 이유없이 괜히 설레는 여름 밤이라 시원한 맥주에 영화나 한 편 볼까 하고, 쓰레빠 끌고 을 보고 왔습니다. 결론은 영화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었습니다~ 산뜻한 틴에이지물 느낌이 팍팍나는 히어로 영화라는 전체적인 톤앤매너도 참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마음에 든 건 역시, 주인공 피터 파커의 성격이었습니다. 조금 무겁고 우울한 편이었던 소니픽쳐스의 피터 파커 보다는 마냥 덤벙거리지만, 그래서 더욱 색색이 응원채를 들고 따라다니면서 '힘내라! 잘해라!' 응원하고만 싶은 마블의 피터 파커 쪽이 저는 훨씬 더 끌리더라구요. 스토리라인은 '홈커밍'이라는 부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아직 고등학생인 피터파커가 어떻게든 어벤져스 팀에 소속되고 싶어 좌충우돌하는 스토리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