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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정보] SK브로드밴드 Be creator 공모전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SK 브로드밴드에서 [Be Creator] 라는 조금 신기한 공모전을 열었네요. 공모 분야는 광고 콘텐츠 부문과 영상콘텐츠 부문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이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좋은 시나리오를 선정해서, 제작지원에서 상영, VOD 편성까지 한다는 점입니다.또한 광고 부문은 취업 기회까지 제공된다고 하는데요.1. 영상콘텐츠 부문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입니다.애니메이션과 단편영화 같은 경우는 30분 이내의 분량, 웹드라마는 120분 이상의 분량인데요.영상 또한 제출이 가능하지만, 선택사항일뿐이니 크게 부담을 가지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최대 5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고 하니, 그동안 써 놓은 작품이 많으신 분들은 잘 갈무리 하셔서 중복 제출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타.. 더보기
[글쓰기/작법] 드라마 쓰는 법. 미니시리즈 구조를 분석해보자.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 드라마 대본에 대한 구조 분석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요. 계획상으론 세부적인 시나리오 작법들을 다 포스팅한 후, 드라마 대본에 대해서 다루려고 했는데, 제 블로그에 'MBC 드라마 공모전'에 대한 정보를 올려놓은 후 해당 검색어로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시나리오 작법에 대한 포스팅만 올려놓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서둘러 작성해볼까 합니다. 시나리오 작법과 드라마 작법은 엄연히 다른 만큼 '드라마 감 잡기'라는 새 카테고리를 열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포스팅할 내용은 '드라마의 구조'에 대한 것입니다. 앞서 '시나리오 감 잡기'의 포스팅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완벽한 구조주의자 인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드라마 작업을 할때도 구조를 먼저 정하고.. 더보기
[영화 후기/리뷰]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사랑, 그 물 속에 풍덩 빠지고 싶은!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노미네이트에 오른 을 보고 왔는데요.최근 본 영화 중, 이다지도 제목이 가슴 깊이 와닿는 작품은 오랜만입니다. 영화는 제목 그대로 물의 모양이자, 사랑의 모양을 담고 있는데요. 영화를 보는 내내 물 속에 푹 잠겨 잠영하듯 가슴이 메이고 마음이 일렁일렁 거렸습니다. 이런 독특한 기분은 처음이었는데요. 이뤄지지 않을 것만 같은 사랑에 대한 불안한 아련함과, 차가운 물보다 더 차디찬 냉전시대의 비밀연구소 쇳덩이들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저체온증이 걸릴 것만 같은 긴장감에 사로잡히게 했습니다. 영화는 실제로 다 보고 나서 몸에 힘이 쭉 빠질 만큼의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너무 가슴 조이며 봤더니, 실제로 육체적인 어지럼증까지 느껴졌습니다. 감독은 마지막 장.. 더보기
[드라마 공모전] 2018 MBC 드라마 극본공모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SBS에 이어, MBC도 극본공모 공지가 떴는데요. 올해 공모의 특이점은 4부작부터 16부작까지 여러 분량의 드라마를 응모받는다는 것입니다.제 생각엔 분량으로 인한 소재의 제한없이 최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형식의 대본을 받아보겠다는 MBC측의 의도로 보이는데요.매년 4회 대본을 받아보던 MBC가 2회분 필수, 4회분 권장으로 바꾼 것을 보니 공모의 문턱을 조금 낮춰, 좀 더 많은 작품을 받으려고 하는 것 같네요.어쨌든 다양한 분량을 응시받는다는 점에서는 접근성이 좋아진 건 사실인데요.자신이 선택한 소재에 따라, 알맞은 분량을 선택하셔서 응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상금은 최우수상 5천만원(1명), 우수상 3천만원 (2명), 장려상 2천만원(2명) 으로 책정되었는데요.SBS와.. 더보기
[영화 후기/리뷰] 블랙팬서. 우물 안 개구리 왕의 너무 뒤늦은 히어로 되기.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물 를 보고 왔는데요.혁신적인 흑인 히어로라는 로고를 앞세운 만큼 색다른 뭔가를 기대했는데, 솔직히 기대를 채우기엔 많이 부족한 영화였습니다. 아프리카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중감이 담겨 있는 배경적인 세계관은 마음에 들었지만, 주인공이 속해 있는 와칸다라는 왕국의 사람들이 오랫동안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수많은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전쟁과 학살, 질병과 난민들을 모른 척 하고 있었다는 전제는 개인적으로 매우 불편한 것이었는데요. 물론, 어리석은 주인공이 스토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점 변화하게 되는 것이 이 이야기의 플롯이라지만, 그들이 외면하는 사이에 죽어나간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했을 때 주인공들의 도덕적인 결함이 너무 커보였습니다. 그래서 와칸다.. 더보기
[영화 후기/리뷰] 인시디어스4: 라스트키. 스릴러와 호러의 장르적 결합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를 보고 왔는데요.첫 인시디어스가 개봉했을 때, 신선하고 강렬한 공포감에 완벽하게 매료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매번 인시디어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뭐에 홀린 것처럼 자연스럽게 극장을 찾게 되는데요. 사실 인시디어스 3를 보고 완전히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나마 3보다는 4가 개인적으로는 좀 더 재미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관람객들이 생각보다 무섭지가 않아서 실망했다고 토로하고 있지만, 저는 스릴러와 호러가 자연스럽게 혼합된 느낌이 매력적이었는데요. 여러 호러물에서 이러한 장르적 변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사실 초중반에 히스토리적인 부분을 다룰 때는 살짝 지루했었는데, 스릴러적인 분위기가 가미 되기 시작하면서.. 더보기
[글쓰기/작법] 시나리오 쓰는 법. 고쳐쓰기로 초고를 완성해보자. 안녕하세요. 작가우주써니입니다.앞서 시나리오 한줄 줄거리부터 시나리오 3막 쓰기까지 순서대로 쭉 다뤄봤는데요.오늘은 시나리오 쓰기 과정의 마지막 순서라고 할 수 있는 시나리오 고쳐쓰기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1.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고쳐쓴다는 것이다.위대한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무엇이든 초고는 다 걸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헐리우드 시나리오 작가인 월터 번스틴은 '쓴다는 것은 곧 고쳐쓴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저 또한 위의 말에 백번 공감합니다. 초고는 그저 자신이 쓰고자 하는 이야기를 구체화시키고, 더욱 자세히 알수 있는 과정이지, 결코 완성단계일 수 없는데요. p. 158입니다. {초고에서 어떠한 실수도 없이 시나리오를 완성시킨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조금밖에 고쳐쓰지 .. 더보기
[영화 후기/리뷰] 염력. 염력의 무게를 간신히 버텨낸 스토리.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의 을 보고 왔는데요.기대치만큼의 만족은 하지 못했지만, 결말부 덕에 그럭저럭 허망함 없이 극장을 나설수는 있었습니다.극전체에 깔린 코미디적 요소 또한 꽤나 볼만 했는데요. 사실 은 한국형 히어로물의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은 작품이긴 합니다. 다만 이 한국형 좀비물의 포문을 제대로 열어 제꼈다면, 이 작품은 빗장을 겨우 풀었다는 느낌인데요.은 설정상 워낙에 극단적인 상황이 세팅된 데다가, 위기에 위기가 겹치는 식으로 긴장감이 상승되는 스토리 구조였다면, 이 작품은 초반에 예상되는 스토리라인이 중후반까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그 바람에 관객에게 의외성을 주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운 지점이었는데요. '평범'한 주인공이라고, 감정라인.. 더보기
[드라마 공모전] SBS문화재단 2018 극본공모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2018 SBS 극본 공모 공지가 떴네요. 아래는 공모요강인데요. 응모부문은 미니시리즈와 2부작 두가지입니다.미니시리즈의 경우 16부작 기준으로, 상금이 / 최우수상 5천 / 우수상 2천 / 가작 1천만원 / 으로 책정되었고, 2부작은 / 최우수상 2천 / 우수상 1천만 / 가작 8백만원 / 인데요.당선작의 저작권이 작가에게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상금이면 꽤 좋은 조건으로 보입니다.특히 미니시리즈 같은 경우, 20장 분량의 기획안에 대본 1,2부만 제출하면 되는 것도 공력을 아낄 수 있어서 괜찮은 기회라 생각되는데요.다른 방송사 공모전에선 대본을 4부까지 제출 받는 곳이 많으니까요. 응모 기간이 2월 20일(오전 10시) ~26일(오후 4시) 인만큼 그다지 많은 시간이.. 더보기
[영화 후기/리뷰] 코코. 죽음조차 사랑으로 감싸는 픽사와 디즈니! 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입니다.영화 를 개봉하자마자 보고는 왔는데, 다른 일 때문에 자꾸 미루다 보니 이제야 쓰게 되었네요. ^^; 그날 영화관을 찾은 시간이 점심시간이었는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자막이 아니라, 아이들이 관람하기 좋은 더빙버전이었습니다. 요즘엔 워낙에 더빙버전도 잘 나와서 관람하기 불편한 건 없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익숙한 음악이 아닌, 멕시코 특유의 리듬과 발음들이 포인트가 되는 영화이기에, 원작으로 봤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더빙하신 성우들이 최대한 그 느낌을 살리긴 했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원작 버전의 노래들과 비교하니 자막으로 보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거 같더군요. 아이들과 관람하지 않으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한가지 더 참고 말씀 드리자면 의 본 영화 상영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