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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감 잡기

다섯번째 감! 시나리오 작가 되는 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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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 우주써니 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여러가지 루트에 대해 알아볼 예정인데요.

 

writer라 쓴 손글씨입니다

 

첫번째 소개할 것은

가장 잘 알려진 방법 중 하나인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 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http://www.scenariomarket.or.kr/pages/index.jsp

 

 

시나리오 마켓은

2006년 영화 진흥 위원회가 추진해 만든 사이트로

대본을 온라인 사이트에 등록해 

사고, 팔고 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인데요.

간단한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시나리오를 소정의 등록비를 내고, 등록을 하면

자동적으로 저작권 등록이 되며

마켓에 가입된 많은 영화 PD나 감독들이

올라온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계약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단, 마켓에 등록된 작품이 매매가 성사가 되면,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최근 마켓에서 '표준 계약서'라는 것도 만들어져

작가들의 권리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마켓의 좋은 점은

매달 등록된 시나리오를 심사해 그달의 추천작을 뽑아,

분기마다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시상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시상을 하게 되면, 소정의 상금도 받고,

마켓 우수작란에 따로 기재가 되어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 상승 효과와 함께

노출 기회가 늘어납니다.

그만큼 팔릴 확률도 올라가게 되죠.

 

또한 그 작품이 상업적이지 않아 매매가 되지 않더라도,

작가의 필력을 보고 그 작가를 스카웃 하거나,

다른 작품의 각색 등의 의뢰를 요청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마켓에서 당선이 되면

관심있는 여러 영화사나 제작사, 감독에게서

몇 개월 정도는 연락이 꾸준히 오는데요.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실력 여부에 따라,

좋은 기회와 인맥을 쌓을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또한 추천작들 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정기간동안 연구 개발 후,

연말에 시나리오 대상전에 출품할 수도 있는데요.

여기서 대상을 받게 되면 5천만원이라는 큰 상금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관상 포스터입니다.대표적으로 이 상을 받은 후 영화화 되어 대박이 난 작품으로 영화 <관상>이 있죠!

그 외, <용의자> <시간이탈자> 등의 영화가 있습니다.

 

자, 그럼 자세한 사항은 시나리오 마켓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직접 확인해보시구요~

두 번째 방법은 다음 포스트에서 계속 소개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승승장구와 건필을 기원합니다. ^^

당신의 타자기에 천사가 내려앉기를...

 

당분간 평일엔 매일 업로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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