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감! 블로그 소개글 입니다~ ^^

반갑습니다.

저는 공모로 등단한 10년 차 작가 우주써니입니다.

종종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지식인 질문이나, 카페, 블로그 글 들을

마주치곤 했습니다.

 

혹여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그때 그분들을 위한 강의나 강연을 하면 좋겠다고

먼 미래의 일로만 생각하고 있던 차에,

한 독서모임에 나가면서 내가 가진 노하우들을

지금 당장 필요한 분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연극영화과나 영화 아카데미에 진학하지 않았더라도,

혹은 기타 시나리오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우신 학생 분들이라도,

바쁘신 직장인 분들이라도,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과 열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쉽고 편하게 들락이며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아지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심각한 글쓰기 장애에 부딪쳐서 깊게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창조한 캐릭터와 이야기가 스스로 갈 길을 알려주며,

작가가 그들의 뒷꽁무니를 스토커처럼 따라가기 바쁜

환희의 순간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언젠가 나도 저런 멋진 영화 한 번 써보고 싶으신가요?

어마어마한 아이디어가 당신에게 있으신가요?

 

좋습니다!

그럼 일단 써봅시다!

제가 경험해서 쌓은 작은 노하우들이 여러분들의 멋진 대본을 완성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랍니다.

 

감잡은 타자기에 오신 걸 마구마구 환영하구요! ^^

 

다음 포스팅은 '한국에서의 시나리오 작가란?' 이란 제목으로

작가들의 위상과 대우,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여러가지 길을

제가 아는 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승승장구와 건필을 기원합니다!

당신의 타자기에 천사가 내려 앉기를~

감사합니다.